한수원, 인권실사 평가 공기업 1위…50개사 대상


법조계·전문기관 공동평가…EU 기준 대응 선제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주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업 인권실사 평가’에서 공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법조계와 인권 전문기관이 참여한 평가에서 인권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주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업 인권실사 평가’에서 공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 지역사회, 고객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수원은 인권경영 정책 수립, 인권영향평가, 고충처리 절차 운영, 협력사 상생 기반 강화 등을 경영 전반에 반영해 왔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제도 논의 등 글로벌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성과는 선제 대응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대한변호사협회와 휴먼아시아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등이 참여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권경영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권실사와 구제 절차를 포함한 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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