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는 경산… 호반건설, 상방공원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 공급


대경선·도시철도 연장 개통에 아울렛 유치까지… 도시 기반 인프라 변화 가시화

호반건설이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74·84·99㎡, 총 1004가구 규모. 향후 2단지까지 공급되면 1·2단지 합산 총 2105가구의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호반건

경산 일대에서 교통·상업·녹지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호반건설이 상방공원 일대에 대규모 주거단지 공급에 나서고 있다.

경산은 그간 대구와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 기능을 맡아온 도시로 인식돼 왔다. 대학가를 기반으로 한 젊은 인구 구조, 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경산의 대표적인특징이다. 최근 들어 이 같은 흐름에 변화가 일고 있다. 교통망 확충, 대형 상권 유치, 녹지 조성 등여러 인프라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도시 환경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교통 환경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2024년 12월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연장선 개통이 이뤄졌다. 기존 안심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면서 대구 도심과의접근성이 개선됐다. 같은 해 비수도권 최초 광역전철인 대경선도 개통했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광역교통카드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 연결에 변화가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경산~울산 고속도로, 종축 고속화도로 등 추가 교통 인프라 구축도 계획 단계에 있다.

상권 측면에서도 상권 시설 조성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총 3580억원이 투입되는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경산시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 일대에 유치됐다. 2028년 개점을 목표로설계가 진행 중인 이 시설은 자연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표방하고 있다. 대형 유통시설의진입이 지역 상권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녹지 인프라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남천 자연생태하천, 치유의숲, 팔공산 생태탐방원 등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중 상방공원은 약 64만㎡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인근 남매지·경산자연마당·경산생활체육공원과 연계될경우 도심 내 녹지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기반도 탄탄히 다져지고 있다. 지난해 민간 투자유치 규모가 5310억원을 넘어섰으며,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인 42경산과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등 청년 산업 인프라도 순차적으로들어서고 있다. 13개 대학과 약 10만 명의 대학생을 보유한 학령인구 기반 위에 산업·교통·문화인프라가 더해지면서 도시 여건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는 상방공원 일대에 호반건설이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공급한다. 경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74·84·99㎡, 총 1004가구 규모다. 향후 2단지까지 공급되면 1·2단지 합산 총 2105가구의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의 분양 조건을 보면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제공된다. 경산이 비규제지역인 만큼 수도권에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와 다주택자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도 투자 여건 측면에서 거론된다. 교통·상권·녹지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갖춰지는시점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