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우수한 제조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16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품질과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조품질은 8년 연속, 환경경영은 3년 연속이다.
발전공기업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WP-GPT’를 현장에 도입해 비계획 고장정지율을 최저 수준으로 유지했고, 가상모형 기반 지능형 발전운영 통합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서부발전은 기자재 생애주기 통합관리 체계와 전사 용접 작업 통합관리 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설비 투자 성과가 확인됐다. 태안화력 5·6호기 탈황·탈질·집진설비를 교체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대비 57% 줄였으며, 서인천복합발전소에는 기동 초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탈질설비를 설치했다.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5년간 6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수폐수 설비를 보강하고 물 재이용 설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폐수 131만톤을 재이용했다.
2047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탈석탄, 재생에너지 확대, 바이오매스 혼소 등을 추진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8% 감축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제조품질 혁신과 환경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은 서부발전의 핵심 가치"라며 "성과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이라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