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수송객 331만명…LCC 1위


유지수송객 전년 대비 24.2% 증가
노선 운영 확대로 수요 대응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1분기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송객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1분기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송객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26년 1분기 수송객이 331만13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6만5579명 대비 24.2%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109만9756명, 국제선이 221만1602명으로 각각 27.4%, 22.7% 늘었다.

운항편수는 1만9231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국내선은 6218편, 국제선은 1만3013편으로 각각 12.4%, 9.1% 확대됐다.

수송객 증가율이 운항편수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공급 확대보다 수요 증가가 더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은 노선 운영 확대를 통해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 3월 2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 중이며, 5월 12일부터는 인천~제주 노선에 주 2회 시범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효율적인 운항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유연한 노선 운영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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