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특별전 '처음 돋는 첫잎처럼, 처음 여는 첫입처럼'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3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꽃과 문학을 통해 겨울을 벗어나 다시 시작되는 계절의 순간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중앙에는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 작가의 스튜디오 '오가든스'와 협업한 '봄날의 향기 정원'이 조성된다. 천리향, 히아신스, 수선화 등 10여종의 봄꽃이 초대형 서가 사이로 피어나 화사한 색과 향을 채운다. 오 작가가 직접 그린 식물 삽화와 포토존이 어우러져 도심 속 고요한 정원의 풍경을 완성했다.
문학적 깊이도 더했다. 안도현 시인이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읽기 좋은 시집 120여권을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오는 3일에는 안도현 시인의 명사 초청 특강도 열려 전시 기획 의도와 삶에 대한 문학적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스타필드 수원과 안성, 빌리지 운정 등 주요 점포에서는 '수수플라워마켓'을 운영해 생화를 선보인다. 3.5미터 대형 플라워 폭포 포토존도 마련해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별마당 도서관만의 감성으로 싱그러운 봄 인사를 전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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