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항공유 가격 급등 여파에 아시아나항공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사내공지를 통해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사 비용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운영성 비용 절감을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지출은 재검토하는 등 조치에 나서는 것이다.
또한 탄력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운영 기조를 강화해 급격한 비용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