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이용자가 1년 새 5억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제품도 세계 AI 시장 내 50위 안에 들어 약진 중이다.
22일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차세대 AI 소비자 앱 톱100'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제품 챗GPT는 웹과 모바일 부문 AI에서 1위를 차지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조사 결과,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지난 1년 사이 5억명 늘어난 9억명으로 늘었다. 전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매주 사용하는 셈이다.
2위를 차지한 제미나이(Gemini) 보다 웹 트래픽에서 월 2.7배, 모바일 트래픽에서 월 2.5배 사용자가 많았다.
국내 기업의 제품도 순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의 '에이닷'은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웹 부문 39위에 올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네이버의 AI 제품 '파파고'가 4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과 센서타워의 지난 1월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이용자 수를 반영해 집계한 결과다. 순 방문자 수와 활성 사용자 수 등 실제 이용 데이터를 반영, 신규 서비스 유입과 시장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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