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중동 근로자 안전 최우선…대응 총력"


14개 건설사 상황 공유·대응 방향 논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주요 건설사 대표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지역 진출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현장 리스크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각 기업의 현장 안전 상황과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불안한 중동 상황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대응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계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 앞으로의 해외건설 수주 전략뿐만 아니라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 파급 우려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토부가 많이 듣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이란·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UAE·쿠웨이트·이라크·바레인·요르단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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