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개 계열사로부터 총 24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퇴직금을 제외하면 지난해 재계 총수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한화에서 각각 50억4000만원씩, 한화비전에서 46억80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대비 78.4% 증가했다. 지난 2024년에 김 회장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에서 총 139억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해 총 80억9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계열사별로 △㈜한화 26억9000만원 △한화솔루션 27억16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6억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인수·합병(M&A) 등 신사업 관련 자문,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지원 등의 역할에 집중한 데 따라 보수를 책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