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2026년 우(友) 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 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 생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벗'이 되겠다는 재단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해 83명을 선발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의인 가정(순직 소방·경찰·군인 자녀) △다자녀(3명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부모 또는 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2026년도 기준으로 잔여 학기가 2학기 이상 남은 학생이어야 하며 자세한 자격 요건은 우덕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8일 밤 12시까지 우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 대신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말 발표 예정이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友德) 허채경 선대회장이 1983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