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총 15개동, 148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4864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이곳에 제안한 단지명은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이다. 고잔연립5구역이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자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넘버원 주거 명작'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도시의 풍경을 은은하게 투영하면서 화려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이 기술은 현재까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 단지에만 적용돼 왔으나, 푸르지오 단지 중에서는 최초로 이곳에 적용됐다.
대우건설은 조합의 분담금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2000억 원)를 최저금리로 조달하고,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하며, 공사비 검증에 필요한 비용을 대우건설이 100% 부담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통해 안산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고잔연립5구역을 포함해 2026년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