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서천공장, 햄·소시지 유형 국내 최초 '글로벌 해썹' 인증 획득


기존 HACCP에 국제 표준 더한 11개 유형 인증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삼립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삼립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삼립은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수준의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해썹'은 기존 제조 공정 중심의 HACCP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등 국제 표준 평가 항목을 추가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삼립 서천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축산물 식육가공품과 어육소시지 등 총 11개 유형의 인증을 통과했다. 이 중 10개 유형은 국내 최초 획득 사례로, 삼립은 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삼립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글로벌 B2B 유통망과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홍콩 웰컴마트 등 주요 슈퍼마켓에 소시지 제품을 수출 중인 삼립은 2025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5% 이상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립 관계자는 "국제 수준의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K-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산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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