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CDP 기후 변화 대응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


'플래티넘 클럽' 누적 8회…국내 기업 중 최다
장덕현 "지속가능 경영 내재화로 신뢰 강화"

삼성전기는 2025년도 CDP 기후 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기는 CDP(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 변화 대응 부문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선정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플래티넘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 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 경영 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상격의 등급이다. 명예의 전당은 CDP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상위 5개 기업만이 오를 수 있다.

삼성전기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 및 에너지 감축 등 2050 탄소중립 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한 점과 협의체를 정기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기후 변화 이슈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을 산정·검증한 것도 전체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전기는 수자원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국내외 사업장 용수 저감 및 재이용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원시 한 달 급수량 수준인 약 1100만톤의 용수를 재이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영향 최소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가능 경영 내재화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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