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이란 사태에 안전자산 금값 천정부지로…한돈 110만원 돌파


미국, 이란 공습에 금값 강세…한돈 110만5000원
국제 금값도 '위험회피' 심리 작용해 오름세 보여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펼치면서 대표 안전자산인 금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3일 오전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금한돈 가격은 1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105만2000원 선이었던 금값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당일이던 28일 106만3000원으로 올랐고, 이달 들어 3%대 상승하면서 110만원대를 돌파했다.

국제 금값도 투자자들의 '리스크 오프(Risk-off·위험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오름세를 그렸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1.2% 상승한 온스당 5311.60달러에 마감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가와 금 가격 변동성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지난해 6월 이란 내 핵시설을 목표로 한 공습과 달리 이번에는 최종 목표가 다소 불문명해 지난해에 비해 불확실성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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