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성남시와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대원3구역은 LH가 성남 구도심에서 추진하는 2030-1·2단계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구역이다. 구역 면적 45만㎡, 약 8700가구 규모로 성남 재개발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협약은 LH를 성남 상대원3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확보해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한다.
LH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즉시 주민대표회의와 약정체결을 거쳐 내년 시공자 선정, 202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상대원3구역 사업시행협약을 계기로 2030-1·2단계 전 구역이 모두 본격적인 사업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현재까지 해당 방식을 통해 입주를 완료한 세대는 총 1만5000가구에 달한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성남 순환정비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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