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난해 탑승객 1100만명 돌파


전년 대비 5% 증가
"노선 다변화 효과"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총 탑승객 수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간 총 탑승객 수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선 다변화 전략이 탑승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3년 약 990만명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2024년 약 1050만명과 비교해서도 5%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노선별 수요 특성을 반영한 신규 취항과 공급 확대 전략이 탑승객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기준 50개 정기편 노선을 운항했던 티웨이항공은 2024년 파리와 로마 등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어 2025년 청주와 제주공항을 통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2026년 2월 기준 총 63개 정기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삿포로·오사카, 청주 및 제주-후쿠오카·오사카 등 지방공항 국제선 공급 확대도 탑승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동남아와 동북아 노선에서는 신규 취항 효과가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2025년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인천-다낭·방콕·싱가포르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구-방콕·다낭, 부산-나트랑, 제주-싱가포르·타이베이(타오위안)·가오슝 등 지방 출발 노선 확대도 탑승객 증가에 기여했다.

유럽 노선에서는 인천-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 노선이 2024년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가며 탑승객 증가로 이어졌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인천-자카르타 노선 취항과 함께 중·장거리 노선 운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5년 탑승객 1100만명 돌파는 고객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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