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美USTR 부대표 면담…비관세 분야 집중 논의


JFS 합의 이행 점검…한미 FTA 공동위 개최 목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앞에서 두 번째)은 릭 스와이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 11일 면담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차 통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여 본부장. / 산업부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방한 중인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단과 만나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 합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여 본부장은 릭 스와이처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대표단과 11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자료(JFS) 비관세 분야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여 본부장은 한미 간 기존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의 진전 사항을 집중 협의했다.

양측은 조만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세부 계획을 계속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한미 통상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USTR과 상시 소통 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JFS를 통해 미국산 자동차 안전기준 동등성 인정 상한을 철폐하고,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비차별 의무를 명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관련 합의사항의 구체적 이행계획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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