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단체보험 협약 체결


입국 초기 의료 공백 해소…글로벌 연계 보험 운영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왼쪽부터)유영철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와 부호 주한베트남대사, 응우옌 쩐 훙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현대해상은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VSAK)와 베트남 유학생 대상 단체보험 가입 및 통합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렸다. 유영철 현대해상 기업영업2본부장 상무와 응우옌 쩐 훙 재한베트남유학생총회 회장, 부호 주한베트남대사관 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국 베트남 유학생 약 11만6000명의 의료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입국 후 6개월간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어학연수생의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해상은 베트남 비엣틴뱅크 보험(VBI)과 협업해 현지와 국내 보장을 연계한 통합 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베트남 출국 전 VBI 보험에 가입하고 '하이유학생보험' 가입을 신청한다. 입국 후 계약을 체결하면 보장을 시작한다. 국내 체류 중 발생한 상해·질병과 귀국 후 발생한 의료비를 담보하는 구조다.

유 상무는 "대한민국을 선택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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