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917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8%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 순이익은 462억원으로 6.8%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37억1900만원, 영업이익은 27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30.1% 늘었다.
한섬 측은 4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계절 요인을 꼽았다. 한섬 관계자는 "이른 추위와 의류 소비 심리 회복에 따라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섬은 올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섬 관계자는 "대표 브랜드인 타임(TIME)과 시스템(SYSTEM)의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실적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