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지난해 영업익 230억원…전년比 흑자전환


ipit TV 가입자 급증 주효
통신·모바일 서비스 성장세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 984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

[더팩트|우지수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전년(2024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 감소한 9840억원을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됐다.

가입자 성장세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4분기에만 약 7만명 가입자가 순증하며 skyTV(위성+ipit 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됐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또한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 역시 44만3000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025년은 신규 상품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의 반등 기반을 마련하고,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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