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첫 판매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이다. 이번 판매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한 연중 농작물재해보험 운영의 시작 단계다.
과수 4종 상품은 적과 전과 후로 나눠 보장 범위를 설정했다. 적과 전에는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조수해는 새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를 의미한다.
적과 후에는 태풍과 우박, 집중호우, 가을동상해 등을 포함한 특정 재해 7가지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재해 유형별로 보장 여부를 구분해 운영한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특약도 마련했다. △적과 전 특정위험 5종 한정보장 특약 △적과 후 일소피해 부보장 특약 △적과 후 가을동상해 부보장 특약 등을 운영하면서다.
개인별 손해율에 따른 할인·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손해율에 따른 보험료 산정 체계를 세분화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고, 약 35%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가입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안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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