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지원 사업 착수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이동수단·충전 인프라 제공

곽종득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어린이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KB손해보험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를 지원하는 'KB 그린 라이드'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과 취약계층 이동 여건 개선을 병행하겠단 취지다.

인도네시아 저소득 가정 15가구에 전기 이륜차와 안전모를 지원했다. 전기 이륜차 운행을 위한 충전 인프라도 함께 설치해 일상적인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달식에서는 수혜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교통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대기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으며 연료비 부담 역시 취약계층의 생활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기 이륜차는 이같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내연기관 이륜차 대비 연료비 부담을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서다.

곽종득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친환경 이동수단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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