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키움증권이 절세상품 수요와 고객 편의성과 마케팅 활동 개선 등에 힘입어 자산관리 잔고를 크게 늘렸다.
30일 키움증권은 이달 금융상품잔고 기준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가 9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잔고가 5조3000억원임을 고려하면 최근 2년간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평가다. 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같은 절세상품이 전체 자산관리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잔고가 늘어난 배경으로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 마케팅 활동 등을 꼽았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받은 발행어음 출시도 영향을 미쳤다.
김정범 키움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올해는 자산관리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