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서울시는 지난 28일 개최한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석계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환승역인 석계역 일대로 역세권 중심기능 및 연결기능 강화를 목표로 8만2158㎡ 규모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 계획을 수립했다.
성북 화물선 폐선 및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 추진으로 주기능이 약화된 유통업무설비 부대시설 부지를 대상으로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도시계획시설 폐지 등에 따른 공공기여를 고려해 석계로 확폭,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 제공 등 공공기여 방향을 설정했다. 또 특별계획가능구역 4개소를 계획해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업무시설·판매시설 등 가로 활성화를 위한 권장 용도를 설정, 역세권 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특별계획가능구역 공공기여를 통해 △특별계획구역과 연계한 석계로 확폭 및 보행 환경 개선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계획과 연계한 도로 확폭 △기존 운영 중인 공영 주차장 부지 내 조성 등을 계획했다.
아울러 활성화된 석계로변 생활 가로를 대상으로 차량출입불허구간 및 제한적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축시 저층부 상가를 포함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석계로 양측 상가밀집지역은 대다수가 주차장이 없는 보행 위주의 상권으로 신축시 주차장 조성에 따른 저층부 상가면적 축소가 개발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석계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석계역 일대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생활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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