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환급…국토부, K-패스 27개 카드사로 확대


전북은행·신협 등 7개사 추가 선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K-패스 주관 카드사 7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모두의 카드(K-패스)를 보다 다양한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관 카드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은 개별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K-패스 주관 카드사 7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0개사에서 27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곳은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 등 7개사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 K-패스 카드 발급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K-패스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다음 달 26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편의점(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 등)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 함께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증액(2374억원→5580억원) 편성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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