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ES 주인공은 피지컬 AI… 한화운용, PLUS ETF 2종 제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휴머노이드로봇 투자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15일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15일 제시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 참전을 본격적으로 공표했다. CES에서 휴머노이드로봇 '아틀라스'를 신규 공개한 현대차는 로봇 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차세대 먹거리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제시했다.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휴머노이드 완성 로봇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에 3:7 비율로 투자하는 ETF다. 국내 상장 휴머노이드로봇 ETF 중 유일한 액티브 상품으로, 스타트업이 기업공개(IPO)를 하거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로봇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 지수 편입을 기다릴 필요 없이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액추에이터, 센서 등 로봇 원가의 약 66%를 차지하는 핵심 소부장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어 전반적인 산업 성장의 과실을 고루 누릴 수 있다.

주요 구성종목은 1월 14일 기준 △테슬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지 등이다. 특히, 이번 CES에서 주목받은 △현대차(3.76%)와 현대차의 부품사 △현대모비스(3.6%) △HL만도(2.92%),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을 소유한 △현대글로비스(2.35%)를 통틀어 12% 이상 담고 있다. 이와 같이 시장상황을 포트폴리오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액티브 운용 전략 덕분이다.

작년 4월 상장이후 88.8%, 최근 6개월 65.80%, 3개월 24.10%, 1주일 4.84%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6개월, 3개월 수익률은 동일 테마 패시브 ETF들의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또한 액티브 운용으로 상장 이후 비교지수 대비 21.83% 초과성과를 냈다.

PLUS 미국로보택시 ETF는 자율주행 서비스 및 핵심 기술 기업,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등 로보택시 생태계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로보택시 산업이야말로 피지컬AI 기술이 가장 먼저, 광범위하게 상업적 가치를 증명할 핵심 영역이라는 것이 한화운용의 설명이다.

주요 구성종목은 △포니AI △바이두 △위라이드 △우버 △테슬라 △웨이모(알파벳) △리프트 △엔비디아 등이다. 작년 7월 상장한 이후 약 6개월 간 33.57% 상승했으며, 연초이후 9.77%, 최근 1주일 4.26%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산업 성장 초기에는 개별 기업의 성패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며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와 같이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통해 성장의 과실을 폭넓게 누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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