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넥센타이어가 국내 판매 채널 확대와 렌탈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자사 통합 타이어 전문점인 '타이어테크'를 중심으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테크 매장 수는 2021년 약 340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약 480개로 꾸준히 확대됐다.
각 매장은 판매부터 장착, 사후 관리까지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통해 유통 채널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넥스트레벨은 온라인으로 렌탈 상담과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이후 타이어테크를 포함한 렌탈점에서 오프라인 상담, 장착,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전문성을 결합한 고객 경험을 구현한다는 입장이다.
넥스트레벨은 합리적인 가격 구조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타이어 유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분할 납부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조기 마모 시에도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스트레벨의 누적 렌탈 고객 수는 2018년 약 10만명에서 지난해 65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렌탈 판매 수량 역시 2021년 1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지난해 약 240만개로 증가했다.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렌탈 고객 80% 이상이 엔페라 AU7, 엔페라 슈프림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택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수익성 개선에도 이바지한다고 본다. 올해는 렌탈 제품군에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에 모두 장착할 수 있는 'EV 루트' 라인업 엔프리즈 S 등 신제품을 추가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테크와 렌탈 서비스는 구매부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전문성과 온라인 편의성을 결합한 구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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