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해외 배송 서비스 출시


미국·중국·일본 등 5개국 운영 시작

카카오페이가 해외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카카오페이는 해외로 물품을 발송할 수 있는 '해외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델레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해외 배송 예약부터 결제, 배송 조회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외 배송은 국내 배송과 동일하게 방문 수거 방식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배송 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며, 영업점 방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과정에서는 박스 수량과 송·수신인 정보, 대표 물품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을 마칠 수 있다.

주소 입력 방식도 간소화했다. 사용자가 전달받은 해외 주소를 한 번에 입력하면 시스템이 주소 정보를 분석해 영문 이름과 연락처, 주소 항목을 국제 주소 형식에 맞춰 자동으로 분류한다. 국가별 주소 체계 차이에 따른 입력 과정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송 과정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일괄 관리한다. 사용자는 배송비 계산기를 통해 예상 비용을 확인한 뒤 예약을 신청하고,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한다. 배송 진행 상황은 앱 내 예약 상세 화면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델레오코리아 물류센터에선 물품 검수와 재포장 과정이 이뤄진다. 사용자는 해당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 선택 서비스로 배송 중 분실 등 사고 발생 시 물품 가액을 보상하는 보험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짜는 "이번 해외 배송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물류 영역에 접목해 해외 배송의 복잡한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인 결과물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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