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유플러스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임원 참여 사회공헌기금의 누적액이 3억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무 이상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눔 활동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017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600명에 달한다. 올해는 홍범식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68명의 임원이 참여해 약 4000만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희망하우스 건립에 사용됐다. 지난해 기준 총 17채가 완공됐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순직 소방관을 기리는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의 확산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기업 문화가 자리 잡았다"며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고객 초집중 전략,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밝은 세상 만들기'에 전 임직원이 함께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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