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 개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프로세스·사례 공유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수성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와 공동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 복지제도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대구 수성구 호텔 수성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와 공동으로 ‘대구시 취약계층 도시가스 복지 강화 세미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시가스 복지제도 전반 및 최신 변경사항 소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운영 프로세스·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과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가스 복지 제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 강화와 지원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또 올해 신설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취약계층이 도시가스 요금 경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정부(가스공사·지자체장)가 필요 대상자를 파악해 신청을 돕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의 주택용 도시가스 보급률은 98%로 전국 평균인 85%보다 매우 높다"며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실행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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