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후보자 5명 막오른 레이스


다음달 7일 직선제로 선거 실시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 /신협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7일 실시하는 제34대 신용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장선거는 과거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치렀으나 '신용협동조합법'과 정관 개정에 따라 지난 2021년 12월부터 실시한 제33대 선거부터 전체 신협 이사장이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026년 1월 6일까지 13일간이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1인은 전화와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공보 발송과 선거일 문자메시지 전송, 공개행사 정책 발표, 선거일 소견 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관련 방식과 범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제한한다.

투표와 개표는 내달 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용협동조합 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선거인 과반수 투표를 요건으로 하며,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과정에서 금품 제공 등 위법 행위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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