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보고서 품질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에너지공단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19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감사보고서 품질과 제도개선, 공공감사기구 간 협력 등의 성과가 인정돼 자체감사활동 성과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면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한 것과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현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를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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