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표준화된 품질수준진단 체계 수립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 협력사 8개사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표준화된 품질수준진단 체계 수립 △정비품질 정량 분석 △협력사별 맞춤형 품질개선 컨설팅 △품질혁신 기반 구축 등의 품질혁신 활동이 공동으로 추진된다.
남부발전은 협력사가 자체적인 지속가능한 품질경영 생태계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표준협회는 다수 산업군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비 현장의 품질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협력사별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이 현장에 품질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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