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 사장이 협력사 모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GM은 국내 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 한국GM 본사 홍보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비자레알 사장과 구매 부문 임직원, 협신회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협신회는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61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나눔·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상자 400개를 제작하고,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필수 생활용품과 간식류 등 총 12종·28개 품목이 담긴 선물상자는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신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사랑이 담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방선일 한국GM 구매 부문 부사장은 "협신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M 한국사업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허우영 협신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이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모두가 만든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온정이 담겨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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