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주공6·7단지, 최고 44층·3263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정비구역지정 및 한국토지신탁 시행자 지정 완료 

광명시는 10일 하안주공6·7단지 정비계획을 인가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신탁으로 지정됐다. /하안주공6·7단지 통합추진준비위원회

[더팩트|황준익 기자] 경기도 광명시 하안주공6·7단지가 최고 44층, 3300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0일 하안주공6·7단지에 따르면 광명시는 이날 하안주공6·7단지 정비계획을 인가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다.

하안주공6·7단지는 면적 10만4527.5㎡, 계획 가구수 3263가구로 정비구역이 신설됐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신탁으로 지정됐다. 용적률 330%를 적용해 최고 44층 높이의 아파트 3300여 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하안주공6·7단지 통합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해 7월 안전진단 통과, 지난 6월 동의서 접수 이후 6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라는 성과를 냈다.

강현주 추진위원장은 "안전진단 통과 이후 주민설문을 통한 신탁방식 결정, 입찰을 통한 예비신탁사 선정 등 주민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해 왔고 정비계획 고시가 난 만큼 한국토지신탁과 내년 시공사 선정까지 빠르게 재건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