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자회사 DBCSI손해사정이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인증 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유지된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이행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DBCSI손해사정은 보험금 지급 심사와 현장 손해조사를 수행하는 손해사정 전문 회사다. 회사는 육아휴직 이용을 지원하고 직원 휴양소를 제공하는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에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회사는 내부 제도 개선과 가족친화 환경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순만 DBCSI손해사정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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