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소 협력기업 결제대금 회수·유동성 개선 공로 인정


상생결제 확산의 날 중기부 장관상 표창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상생결제를 통해 중소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결제대금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도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최상단 구매기관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생결제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한수원은 2016년 6월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4조10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해 왔다.

이번 수상에서는 중소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결제대금 회수와 자금 유동성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해 상생결제제도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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