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는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4만7000좌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내년 1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나,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한다.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를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지급한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023년 깡총적금에 이어 지난해 용용적금, 올해 아기뱀적금과 MG꿈나무적금, MG한가위적금 등 지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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