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 속 3970대 회복…코스닥은 약보합


반도체주 강세…환율 상승 출발

2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970선을 회복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97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 오른 3970.73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530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은 2083억원, 외인은 26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다.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3.16%) △LG에너지솔루션(0.24%) △삼성바이오로직스(0.3%) △삼성전자우(1.57%) △KB금융(3.29%), △현대차(4.32%) △두산에너빌리티(1.2%) △HD현대중공업(0.87%) △기아(3.38%)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21% 오른 924.3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416억원, 기관은 460억원을 사들이고 외인은 1838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0.2%) △에코프로비엠(0.06%) △에코프로(1.08%) 등이 상승 중이고 △알테오젠(-1.66%) △에코프로비엠(-0.06%) △에코프로(-0.22%) 등이 하락 중이다.

환율은 상승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71.0원에 출발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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