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 회복 지원 '위 케어 리셋데이' 개최


청년 암 경험자 사회복귀 지원 성과 공개

위 케어 리셋데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한화생명은 암 경험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위 케어 리셋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한 청년 크루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식과 우수 크루 시상식, 의료진 토크 세션,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암 경험청년 2기 크루와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3년부터 대한암협회 및 의료진과 협력해 청년 암 경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치료 이후 나타나는 고립, 불안, 정서적 공백을 채우기 위한 회복 커뮤니티 모델로 구성했다.

패널 토크 세션에는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자리했다. 패널은 암 경험 전후 변화, 사회적 인식, 캠페인 활동을 통한 회복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은 청년 회복 지원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활동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청년 암 경험자에게 치료 이후의 공백기는 더 큰 도전이다"라며, "위 케어는 다시 시작하는 순간을 함께해주는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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