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오는 28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다.
이번 분양은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호반산업은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가구)'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가구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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