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원 8명 승진 인사…"젊고 유능한 리더 발탁"


삼성전기,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삼성전기는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에 대한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 및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의 리더십을 보강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제조·개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현우(53)·이충은(49) 상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인덕터,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용 렌즈 등 주요 사업에서 기술·시장 변화 대응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이끌 인재를 선발했다"며 "고객 중심의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 리더들도 적극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개발 부문별로 성과 기여가 크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를 부사장으로 발탁,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삼성전기 임원 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김현우 이충은

■ 상무 승진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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