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크래프톤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교육 과정을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내달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6 크래프톤 정글 설명회'는 내달 6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개발자를 지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기술 변화 속도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교육 환경을 준비했다.
크래프톤 정글은 기존 교육 과정을 AI 시대에 맞게 재구성했다. 핵심 원리 학습과 AI 기반 프로젝트를 포함한 새 과정은 SW-AI(소프트웨어-인공지능) 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기본 탐구와 자기주도 학습 그리고 합숙 기반 몰입 경험과 협업 역량 강화 등 기존 정글의 가치도 유지된다.
설명회에서는 SW-AI 랩과 게임 제작 과정을 다루는 게임랩과 게임 프로그래머 교육 과정인 게임테크랩을 함께 소개한다. 참가자는 커리큘럼과 학습 방식 설명을 듣고 코치진과 수료생 상담을 통해 학습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4일까지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생중계 시청 안내가 제공된다.
SW-AI 랩과 게임랩, 게임테크랩 과정은 내년 3월 크래프톤 정글 캠퍼스에서 시작된다. 참가자 모집은 29일부터 진행된다.
김현수 크래프톤 정글 수석코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탄탄한 기본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크래프톤 정글은 실전 학습 경험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개발자를 길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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