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다만 개장 이후 상승 폭을 줄이며 아쉬운 반전세를 보이는 추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3853.26) 대비 0.55%(21.22포인트) 상승한 3874.48을 기록하고 있다. 3915.16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 폭은 다소 줄인 상태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59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279억원, 278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3.38%) △SK하이닉스(1.82%) △삼성전자우(2.07%) △KB금융(1.41%) 등은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2.59%) △삼성바이오로직스(-3.12%) △현대차(-0.19%) △HD현대중공업(-1.80%) △두산에너빌리티(-0.27%) △기아(-0.5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863.95)과 같은 지수를 호가 중이다. 개인이 96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 100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92%) △에이비엘바이오(0.89%) △리가켐바이오(0.56%) △HLB(0.56%) △코오롱티슈진(3.08%) △삼천당제약(1.66%) 등은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1.09%) △에코프로(-2.41%) △펩트론(4.61%) △레인보우로보틱스(-0.82%)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원 내린 1471.9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