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싱가포르에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KEIT는 지난 19~2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년 한·아시아 과학기술인 학술대회(AKC)에 참가했다.
AKC에서 KEIT는 글로벌 네트워크 페어를 열고 △한·싱가포르 글로벌 연구개발(R&D) 과제 성과 도출 △산업기술 R&D 정책 방향 공유 △글로벌 기술협력 발굴을 위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또 지난 2일에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한인과학자들과 소통하고 양국의 산업기술 R&D 정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졌다.
해외 과학기술 학술대회는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각 지역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학술·기술교류 행사다.
서용원 KEIT 경영전략부원장은 "아시아 지역의 한인과학자 및 현지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혁신기술 연구과제를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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