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서 가스 누출 사고…작업하던 노동자 6명 병원 이송


포스코 소속 4명…외주업체 2명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 포스코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0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노동자 6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가스를 흡입했고, 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스를 흡입한 노동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3명은 중상, 3명은 경상 상태로 알려졌다. 6명 중 4명은 포스코 소속, 2명은 외주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포스코는 즉시 작업을 중지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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