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DL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5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주제로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CP 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 여성찬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41명이 참석했다.
CP는 지난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다.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을 뜻한다. 건설업 특성상 공정거래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선제적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DL건설은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P 운영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준법 역량을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 공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