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NIA와 AI 활용·확산 맞손


AI 기반 민·관 협업 등 여러 분야 협력 확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NIA와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발맞추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관련 협력을 확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본사에서 NIA와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 도입 및 활용·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윤리 및 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 관리와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NIA는 AI 서포터즈로서 그간 AI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공공부문 AI 활성화와 에너지 분야 AI 혁신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황종성 NIA 원장이 가스공사 직원 약 14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 특강을 시행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AI 전문 기관인 NIA와 긴밀히 협력해 AI 도입·활용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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