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영업이익 199억원…전년比 23.9% ↑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716억원
"흰우유 시장 축소에도 다른 사업이 성장 견인"

매일유업은 3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199억원을, 매출은 2.3% 증가한 4716억원을 섰다. /매일유업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 기간(161억원) 대비 23.9%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일유업 3분기 매출은 전년 4611억원에서 2.3% 증가한 4716억원을 기록했다.

매일유업의 3분기 누계 매출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1조3506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흰우유 시장 축소에도 다른 카테고리 성장이 견인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539억원) 대비 16.0% 감소했다.

매일유업은 잉여 원유 상황이 전년보다 심화되면서 흰우유 부문 손실이 확대됐고 원부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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