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삼성화재가 업황 악화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13일 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 53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한 수치다. 누적 기준으로는 올해 3개 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이 1조7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7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41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 환경속에서도 안정적 이익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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